'찬란한 내인생' 진예솔, 심이영 암 소식에 웃음 "진짜 죽어?"

김혜영 2020. 12. 9.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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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이 심이영 백혈병 소식에 기뻐했다.

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07회에서 고상아(진예솔)가 유정우(강석정)로부터 박복희(심이영)가 암에 걸린 소식을 듣고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상아 웃는 거 진짜 소름 돋는다", "유정우가 과연 고상아 옆에서 언제까지 버틸지", "박복희 힘내자!", "최성재가 곁에 있으니 안심돼", "헉 내일 결방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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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예솔이 심이영 백혈병 소식에 기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 107회에서 고상아(진예솔)가 유정우(강석정)로부터 박복희(심이영)가 암에 걸린 소식을 듣고 웃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정우는 우연히 심숙(양혜진)의 말을 듣고 박복희가 백혈병에 걸린 사실을 알았다. 이에 그는 거짓 병으로 입원 중인 고상아를 찾아갔다. 고상아는 딸 임세라(김민서)가 박복희 편을 들자 분노하고 있었다.

고상아가 “이젠 우리 세라까지 넘보려고 해”라며 불만을 드러내자, 유정우가 “가만 놔두면 죽을 사람이야”라고 박복희가 암에 걸린 사실을 밝혔다. 이에 고상아가 “너무 웃기는 상황 아니야? 난 죽을병으로 뻥치고 나왔는데, 박복희는 진짜로 죽어?”라며 기뻐했다. 또한, 고상아는 “내 것 다 빼앗아가더니 시한부까지 탐나나 봐”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그러자 유정우가 “머리가 어떻게 돌아가면 그렇게 생각하냐?”라며 어이없어했다. 고상아는 “이제 숨이 좀 쉬어지는 거 같아. 걘 어떻게 하든 나한테 안 돼”라며 만족스러워했다. 유정우는 “진짜 쥐 죽은 듯이 살아”라며 고상아에게 충고했다. 방송 말미, 박복희가 항암치료를 시작하는 모습에서 107회가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고상아 웃는 거 진짜 소름 돋는다”, “유정우가 과연 고상아 옆에서 언제까지 버틸지”, “박복희 힘내자!”, “최성재가 곁에 있으니 안심돼”, “헉 내일 결방ㅠㅠ”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찬란한 내 인생’은 하루아침에 재벌 2세가 된 여인과 재벌 2세에서 갑자기 평범한 삶을 살게 된 또 다른 여인을 통해 삶과 가족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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