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서원,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맺어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2020. 12. 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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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배우 장서원. 키이스트 제공.


배우 장서원이 키이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9일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작품마다 임팩트 있는 연기를 펼쳐온 장서원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장서원의 무한한 잠재력을 더 넓게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연기를 전공한 장서원은 2008년 연극 ‘실연’으로 데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 뮤지컬 ‘온에어 시즌2’, ‘쩨쩨한 로맨스’ 등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주목 받았다.

드라마 ‘추노’로 브라운관에 본격 데뷔한 이후에는 ‘시크릿 가든’, ‘넌 내게 반했어’, ‘그래도 당신’, ‘수상한 가정부’, ‘마마’, ‘밤을 걷는 선비’, ‘다시 시작해’, ‘내 사랑 치유기’, 영화 ‘카페 서울’, ‘조금만 더 가까이’, ‘Mr. 아이돌’, ‘앨리스 : 원더랜드에서 온 소년’ 등 출연하는 작품마다 맛깔나는 캐릭터 연기로 신스틸러 존재감을 발휘했다.

장서원은 ‘병원선’에서 극중 하지원을 지키는 정의의 사도 갑판장 양춘호 역으로 등장, 깨알 재미를 선사하며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과 액션스쿨 선후배로 호흡을 맞췄던 장서원은 변함없이 유쾌한 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장서원은 현재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에서 학생들과 남다른 친화력을 자랑하는 한국사 교사 태원 역으로 활약 중이다. 이번 키이스트와의 전속계약으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키이스트에는 손현주, 주지훈, 김동욱, 김의성, 이동휘, 우도환, 고아성, 강한나, 강지영, 박하선, 박수진, 문가영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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