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람,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 "시너지 기대"

미람

배우 미람이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했다.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이연우 이사는 9일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미람이 키이스트와 함께하게 됐다. 완성형 배우인 미람이 안정감을 가지고 연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히 뒷받침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한 미람은 2013년 KBS 2TV '학교 2013'으로 브라운관에 데뷔해 tvN '라이어 게임' MBC '쇼핑왕 루이' KBS 2TV '오늘의 탐정' 영화 '미성년'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에 출연, 시청자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MBC '봄이 오나 봄' JTBC '멜로가 체질' tvN '머니게임' 등을 통해 톡톡 튀는 캐릭터 소화력으로 존재감을 드러내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키이트스 측은 이어 '작품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온 미람이 키이스트와 계약을 한 만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