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상어' 스마트스터디, 올해 콘텐츠·수출 '두마리 토끼'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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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는 8일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자체제작 TV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로 애니메이션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스마트스터디는 주력 지적재산(IP)인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 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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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IP 세계시장 선전에 3,000만불 수출의탑도 받아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가 수상한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한 해 동안 한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에 시상한다. 스마트스터디 측은 이 작품에 대해 바다 지진으로 낯선 바다에 떠밀려온 상어 가족과 아기상어 올리가 파일럿 피쉬 윌리엄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올 4~7월 KBS 1TV에서 방영하며 어린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스터디는 주력 지적재산(IP)인 핑크퐁 아기상어가 세계 시장에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 받아 3,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8년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작년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도 북미 시장 규모가 약 50%에 달한다”고 전했다.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 2월 장난감계 오스카로 일컬어지는 ‘올해의 토이 어워드(TOTY)’에서 ‘올해의 라이선스’와 ‘올해의 봉제 장난감’ 상을 받기도 했다. 이 외에도 유튜브 최다 조회 영상 1위, 키즈송 최초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인증 등을 기록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올 한 해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전세계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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