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돌풍에 하이트진로 장남 박태영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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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덕 하이트진로(000080) 회장의 장남 박태영 부사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5년간 경영전략본부장과 영업, 마케팅을 맡아 '테라'와 '진로이즈백'의 성공적 시장 안착에 기여한 성과 덕분으로 풀이된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이 하이트진로 사장으로 조직을 이끌게 된다.
박재홍 부사장은 박문덕 회장의 차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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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한 성과가 반영됐다는 평가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박태영 부사장이 하이트진로 사장으로 조직을 이끌게 된다. 박 신임대표는 영국 런던 메트로폴리탄대학교 경영경제학 졸업하고 엔플레폼을 거쳐 2012년 하이트맥주 경영관리실장(상무)로 입사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박재홍 전무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박재홍 부사장은 박문덕 회장의 차남이다. 생산, 영업, 관리, 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를 통해 향후 국내 맥주, 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고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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