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장남 박태영, 사장 승진..'맥주·소주 쌍끌이'

김아름 2020. 12. 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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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8일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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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영 하이트진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하이트진로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하이트진로는 8일 박태영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내용을 담은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인사는 지난해 출시한 테라와 진로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10년간 이어온 맥주 부문 적자를 흑자로 전환하고 소주 시장 내 독보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 부사장은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의 장남이다. 지난 2012년 하이트맥주에 경영관리실장 상무로 입사해 경영전략본부장(전무)과 부사장을 역임했다. 부사장 승진 이후 5년간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박 회장의 차남 박재홍 전무도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해외사업을 총괄해 소주 세계화를 이끌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승진 인사에 이름을 올렸다.

하이트진로는 이 외 생산, 영업, 관리·마케팅 부문에서 전무 1명, 상무 2명, 상무보 4명 등 총 9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향후 국내 맥주·소주 종합 1위 기업으로 지위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주류회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인사

승진

◇사장

박태영

◇부사장

박재홍

◇전무

이승란

◇상무

김성곤 오성택

◇상무보

옥경준 박형철 오양균 전장우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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