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터디, 2020 대한민국 콘텐츠대상 대통령상 수상
"북미 지역 성과와 글로벌 활약 인정"
스마트스터디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에서 자체 제작한 TV 애니메이션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로 애니메이션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을 수상했다. 12회를 맞은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한 해 동안 한국을 빛낸 콘텐츠 관계자와 우수 콘텐츠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애니메이션 부문의 경우 국산 창작품 중 작품의 완성도 및 국내외 흥행 성적, 독창성, 예술성, 상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통령상 수상작을 결정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아기상어 올리 뚜루루뚜루'는 바다 지진으로 낯선 바다에 떠밀려온 상어 가족과 아기상어 '올리'가 파일럿 피쉬 '윌리엄'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KBS 1TV를 통해 방영돼 어린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으며, 현재 투니버스를 통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10시에 방영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스터디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주최하는 '제 57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3천만불 수출의 탑도 수상했다. 해외 사업 성과와 핑크퐁 아기상어의 글로벌 활약이 주요하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회사측은 판단하고 있다. 작년 매출 중 80%가 해외에서 발생했으며, 이 중에서도 북미 시장 규모가 약 50%에 달한다. 주요 지적재산권(IP)인 핑크퐁 아기상어는 지난 2월 장난감계 오스카로 일컬어지는 '올해의 토이 어워드(TOTY)'에서 '올해의 라이선스'와 '올해의 봉제 장난감' 2관왕을 수상했다.
김민석 스마트스터디 대표는 "2020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애니메이션 대통령상과 무역의 날 3천만불 수출의 탑 수상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2020년을 마무리하게 돼 매우 기쁘고 영광"이라며 "올 한 해 보내주신 모든 분들의 사랑과 국내외 파트너사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021년에도 전세계 어린이들과 가족들에게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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