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교육장학회, 35년간 고교생 장학금 16억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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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 김인길)'가 부산지역 고교생에게 장학금 3600만원을 쾌척했다.
1985년 설립된 선우교육장학회는 이번까지 68회에 걸쳐 총 3665명에게 16억800만원을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설립 35주년을 맞은 선우교육장학회를 이끌어준 역대 이사장들과 회원사 대표, 모든 주류제조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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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겨울 '제68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 열어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선우교육장학회(이사장 김인길)’가 부산지역 고교생에게 장학금 3600만원을 쾌척했다. 장학회가 생긴 35년 세월 동안 장학금으로 지원한 돈은 16억원이 넘는다.
‘선우’는 부산지방 종합 주류도매업협회가 설립해 운영 중인 장학회이다.
장학회는 지난 5일 ‘제68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에서 고등학교 재학생 72명에게 장학금 3600만원이 전했다.
1985년 설립된 선우교육장학회는 이번까지 68회에 걸쳐 총 3665명에게 16억8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전달식 행사를 없애고, 학생들에게 각자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인길 이사장은 “장학생들은 나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열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꿈을 이루는 에너지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설립 35주년을 맞은 선우교육장학회를 이끌어준 역대 이사장들과 회원사 대표, 모든 주류제조사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회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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