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철거 중 '화염병'..경찰 "교회관계자 10여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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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교회 측 관계자 10여명이 피의자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7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간담회에서 "강제 철거 집행 때 발생한 불법행위는 모두 수사대상"이라며 "현재까지 교회 측 10여명을 입건한 상태"라고 밝혔다.
종암경찰서는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수사 전담팀을 꾸렸고, 이후 1일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사제 화염방사기, LPG 가스통 등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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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명도집행 과정에서 불법행위를 한 혐의로 교회 측 관계자 10여명이 피의자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7일 서울 종로구 청사에서 진행된 정례 간담회에서 "강제 철거 집행 때 발생한 불법행위는 모두 수사대상"이라며 "현재까지 교회 측 10여명을 입건한 상태”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역 측의 폭력행위도 함께 수사 중이다.
지난달 26일 사랑제일교회 강제철거 집행 과정에서 용역업체와 교회 관계자는 충돌했다. 용역 인력 1명과 교회 관계자 2명이 화상 등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현장에서는 화염병 투척 등 불법행위가 발생했다.
종암경찰서는 불법행위를 수사하기 위해 수사 전담팀을 꾸렸고, 이후 1일 사랑제일교회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사제 화염방사기, LPG 가스통 등을 발견했다.
장하연 서울경찰청장은 "현재까지 각종 영상 자료를 토대로 피의자 인적사항을 특정하고 있다"며 "지난 1일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물증을 갖고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집행관들이 화염병 던졌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함께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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