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될 순 없어' 심진화, 김원효에 분노.."차 몰래 계약? 이혼"

강진아 2020. 12. 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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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신차 계약 문제로 위기에 처한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심진화는 쉬는 날엔 집에 있자고 했고, 김원효는 밖에 나가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자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김원효가 심진화 몰래 내년에 나올 신차 계약금을 걸어놨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

이에 김원효는 "이건 계약금을 돌릴 수 있는 거다. 자기가 차 맨날 불편하다고 편한 차 없냐고 하길래 나중에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했다"며 예상과 다른 반응에 쩔쩔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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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영상 캡처) 2020.12.0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신차 계약 문제로 위기에 처한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는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시청률 기준 3.526%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처럼 휴일을 맞은 '심효부부'가 등장했다. 심진화는 쉬는 날엔 집에 있자고 했고, 김원효는 밖에 나가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자는 상반된 의견을 보였다.

아내와 외출에 나선 김원효는 차 문을 열어주고 아내의 사진을 찍어주고, 잘 먹는 아내에게 "예쁘다"는 칭찬까지 아끼지 않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김원효가 봐둔 자동차를 구경하기 위해 근처 매장을 함께 둘러보고 나온 이후 사달이 났다.

김원효가 심진화 몰래 내년에 나올 신차 계약금을 걸어놨다는 사실을 고백한 것. 이에 심진화는 상의도 없이 행동한 남편에게 크게 실망했다. 심진화는 "진짜로 계약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라. 엄청 열 받았으니까. 그럼 난 여보랑 이혼하지, 안 산다"며 분노했다.

이에 김원효는 "이건 계약금을 돌릴 수 있는 거다. 자기가 차 맨날 불편하다고 편한 차 없냐고 하길래 나중에 깜짝 놀라게 해 주려고 했다"며 예상과 다른 반응에 쩔쩔맸다. 이에 심진화는 "결혼 생활은 서로 뭘 하든 얘기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심진화는 속마음 인터뷰에서도 "지금까지 살면서 원효씨에게 제일 충격 받은 일이었다. 한 번도 그런 적이 없었다. 저랑 상의도 없이 그렇게 했다는 건 망치로 뒤통수를 맞은 느낌이다.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김원효도 인터뷰에서 "놀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아니다 싶을 때는 계약 파기를 해도 계약금을 돌려준다고 해서 일단 보증금으로 걸어놓은 것"이라며 꼬리를 내렸다.

그림을 좋아하는 팽현숙은 직접 그림 그리기에 도전했다. 못마땅해하는 최양락에게 어려운 형편으로 미대에 가지 못했던 과거를 얘기했지만, 돈이 아닌 실력 때문에 가지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져 웃음을 안겼다.

팽현숙의 제안으로 그림 그리기에 동참한 최양락은 사과와 배를 도넛과 찐빵처럼 그려 폭소케 했다. 이어 그는 용돈 인상을 약속한 팽현숙의 누드화 모델이 돼 흰 천을 두르는 충격적인 비주얼과 몰래 와인을 마시는 철없는 순간들을 선보였다.

윤형빈은 박준형의 도움을 받아 아내 정경미와 곧 태어날 아기에게 필요한 용품 쇼핑에 나섰다. 오랜 시간 정경미와 라디오 디제이로 호흡을 맞춘 박준형은 어머니 성함과 출산예정일까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 윤형빈의 신뢰를 얻었지만, 신생아가 입기엔 너무 큰 옷을 구매하는 등 어딘가 어설픈 모습을 보였다.

윤형빈과 박준형이 사 온 것들을 본 정경미는 한참 자라서 입을 수 있는 옷과 신발 사이즈에 황당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오히려 박준형의 예상과 달리 윤형빈이 고집해서 산 유축기를 제일 마음에 들어 하는 반전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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