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 김원효 차 계약했단 폭탄선언에 심진화 분노+멘붕 '이혼 위기?' [종합]

하수나 2020. 12. 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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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효가 한마디 상의 없이 차를 계약했다는 고백에 심진화가 분노하며 잉꼬부부가 이혼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차를 타고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심진화가 내리려고 하자 김원효는 "성질이 급하다"고 말하고는 먼저 내려서 차문을 열어주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원성이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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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김원효가 한마디 상의 없이 차를 계약했다는 고백에 심진화가 분노하며 잉꼬부부가 이혼위기를 맞았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선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심진화 김원효 부부는 둘만의 데이트를 위해 차를 타고 브런치 카페를 찾았다. 심진화가 내리려고 하자 김원효는 “성질이 급하다”고 말하고는 먼저 내려서 차문을 열어주는 모습에 스튜디오는 원성이 폭발했다. 

최양락은 “대한민국에서 저런 남편은 드물다. 남편에게 약점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팽현숙은 “카페를 할 때 불륜커플이 저런 행동을 했다”고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박미선은 “우리가 손이 없나 발이 없나 왜 문을 열어주느냐”고 달달함 거부 모습을 보였다. 

브런치 카페에 들어간 김원효는 심진화의 모습을 사진에 담으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심진화가 폭풍흡입하는 모습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김원효. 먹는 모습도 입맛도 천생연분의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운데 김원효는 아내의 눈치를 보다가 “내가 지나다가 보니까 차 매장이 있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심진화는 “차를 산지 2년도 안됐다. 차를 왜 바꾸냐”고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쇼핑을 하고 가자는 김원효의 말에 심진화는 “뭐 꽂혔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원효는 “하나 본 게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심진화는 “그럼 구경만 한다고 각서를 쓰고 가라”고 맞섰다. 김원효가 자꾸 차 이야기를 꺼내자 “그럼 여보 마음대로 해라. 이혼하면 된다. 여보랑 안살거다. 알아서 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차를 구경하고 돌아가는 길에 김원효는 “할 말이 있다. 사실은 계약을 한 게 있다”고 폭탄선언을 하며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궜다. 

심진화는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럼 나는 여보랑 안산다”고 말했고 김원효는 “진짜 계약금만 걸어놨다”고 말했다. 심진화 “계약을 했으면 그럼 난 여보랑 이혼한다”라고 분노어린 반응을 보였다. 결국 김원효는 차 구매를 포기했고 걸었던 보증금은 환불 받았다고. 

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심진화는 “이혼하자는 말은 안하지만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이혼할 수 있다는 말은 한다. 지금까지 살면서 가장 화가 났던 부분이 이거다. 상의도 없이 100만원이란 큰돈을 썼다”고 섭섭했던 심경을 드러냈다. 이에 MC 박미선은 “이번 영상 보는데 ‘사람 사는 것은 똑같구나’ 느꼈다”고 잉꼬부부도 이혼위기를 겪는 일이 있음을 언급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1호가 될 순 없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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