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빌라!' 정재순, 전인화에 떠나라 종용 "넌 죄인.. 떠나면 진기주 인정하겠다"

백아영 2020. 12. 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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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순이 전인화에게 떠날 것을 종용한다.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삼광빌라를 찾은 이춘석(정재순)이 이순정(전인화)에게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라고 한다.

한편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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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순이 전인화에게 떠날 것을 종용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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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연예뉴스 사진

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는 삼광빌라를 찾은 이춘석(정재순)이 이순정(전인화)에게 다시는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떠나라고 한다.

자신이 왜 떠나야 하냐고 묻는 순정에게 춘석은 “넌 죄인”이라고 못을 박는다. 이에 순정은 “정원아가씨한테 제가 채운이 키우고 있었던 것 숨긴 것, 그리고 채운이한테 친엄마 얘기하지 못한 것 때문에 지금까지 죄인 같은 마음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이 모든 게 사모님 때문에 빚어진 일이잖아요. 저한테 그토록 애원하셔 놓고 이제 와서 죄인이라니요”라고 반박한다.

하지만 춘석은 뻔뻔함으로 응수했다. 그는 “네가 빛채운이 어미였다는 게 죄지. 귀한 핏줄 데려다가 개고생 시킨 게 네 죄야. 꼴에 어미랍시고 빛채운이 너한테 달려오게 하는 거 그게 네 죄야. 알겠니?”라고 하며 “저번에 빛채운 내 외손녀로 인정해달라고 했지? 정말로 그걸 원한다면 네가 사라져 줘야겠다. 네가 시한폭탄처럼 있는 한 내가 신경에 거슬려서 살 수가 없어”라고 한다.

이어 “네가 멀리 떠나면 서연이, 아니 빛채운이 내 외손녀로 인정해 주마. 만일 네가 떠나지 않는다면 빛채운이 속만 푹푹 썩어 들어가다 우리 집에서 내쳐지게 될 것”이라고 순정을 압박한 춘석은 돈 봉투를 건네며 떠나라고 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이 할머니 뭐야”, “장서아랑 찐핏줄 아니냐”, “낯짝 두껍다 진짜”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사연들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 KBS 2TV ‘오! 삼광빌라!’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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