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접촉' 박소담, 코로나19 음성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0. 12. 6. 10:04
[스포츠경향]
배우 박소담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음성 판정을 받았다.
6일 박소담 매일경제는 “박소담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박소담은 정부 및 관련 기관의 방역 지침과 절차에 따라 안전을 위해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제작사 파크컴퍼니 측은 5일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에 출연 중인 박소담과 접촉이 있었던 소속사 직원이 4일 저녁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박소담은 5일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 직원은 3일 오후 공연장에 방문해 박소담과 미팅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사측은 선제적 예방차원에서 2주간 공연을 멈추기로 했다. ‘앙리 할아버지와 나’는 5일부터 공연을 중단, 18일부터 공연을 재개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모두의 안전을 위해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진행되는 조치이니 부디 너그러운 이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소담이 출연 중인 JTBC 예능프로그램 ‘갬성캠핑’ 측은 “내년 1월 방송 분량까지 이미 사전 녹화를 진행했다”며 “당분간 촬영이 잡힌 게 없어서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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