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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2천508명…중증 환자 최다 기록

송고시간2020-12-06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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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쓰고 지나가는 오사카시 시민들
마스크 쓰고 지나가는 오사카시 시민들

(오사카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스크를 착용한 행인들이 오사카시의 한 쇼핑가를 지나가는 모습.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닷새째 2천명대를 기록했다.

6일 NHK 집계에 따르면 5일 하루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감염자는 2천508명이다.

이에 따라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6만1천629명으로 늘었다.

최근 일본의 하루 확진자 수를 보면 이달 1일 2천28명, 2일 2천434명, 3일 2천518명, 4일 2천442명이었다.

전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도쿄도(東京都) 584명, 오사카(大阪)부 399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92명, 홋카이도(北海道) 183명 순으로 많았다.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22명 늘어 2천341명이 됐다.

중증 환자는 전날 기준 520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많은 상황이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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