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전국체전' 허공, 쌍둥이 허각 제안으로 출연→8도 올스타로 합격

2020. 12. 6.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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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허공이 8도 올스타를 받았다.

허공은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은 "(허각이)출연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도전해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많이 싸웠다. 자기가 보기 안 좋았을 수도 있다. 자기는 승승장구하는데 나는 이러고 있으니까"라고 털어놓았다.

허공은 8도 감독과 코치진의 선택을 받아 올스타로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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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허공이 8도 올스타를 받았다. 사진=‘트롯 전국체전’ 캡쳐

‘트롯 전국체전’ 허공이 8도 올스타를 받았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첫회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의 선발전이 그려졌다.

이날 허공은 “발라드 생활 23년을 청산하고 트로트 새내기 가수로 도전한 허공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허공은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은 “(허각이)출연을 제안했다. 처음에는 조심스럽게 도전해보는 게 어떠냐고 해서 많이 싸웠다. 자기가 보기 안 좋았을 수도 있다. 자기는 승승장구하는데 나는 이러고 있으니까”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솔직히 엄청 떨린다. 저한테 새로운 도전이라고 생각하고 제대로 보여 드리겠다”라며 선곡한 박구윤의 ‘나무꾼’을 열창했다.

허공은 8도 감독과 코치진의 선택을 받아 올스타로 합격했다. 허공은 “이 노래를 잘 몰랐는데 딸이 계속 부르더라”라며 딸 생각에 눈물을 쏟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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