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전국체전' 재즈가수 박예슬, 심사위원 극찬 받으며 합격 "고준희 닮은꼴"

손세현 2020. 12. 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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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예능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나 오늘 기분 째즈'라는 슬로건의 주인공 박예슬이 첫 타자로 등장했다.

박예슬은 재즈보컬리스트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나태주는 숏컷과 큰 키의 소유자인 박예슬에 "배우 고준희 님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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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KBS 예능프로그램 '트롯전국체전'에서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나 오늘 기분 째즈'라는 슬로건의 주인공 박예슬이 첫 타자로 등장했다. 박예슬은 재즈보컬리스트로 왕성한 활동 중이다.

박현빈은 "재즈가수네"라고 감탄했고 조이현은 "기본적으로 음감은 굉장히 좋을 것 같다"고 얘기했다. 나태주는 숏컷과 큰 키의 소유자인 박예슬에 "배우 고준희 님을 닮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오늘 박예슬은 방실이의 노래를 부르게 됐고, 조항조는 선곡이 의외라며 놀라워했다.

박예슬이 노래를 시작하자 대기실의 출연진들이 입을 떡 벌리며 감탄했다. 박예슬의 감미로운 목소리에 이미 올스타를 받은 마이진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조항조는 몇 소절을 더 듣다 바로 버저를 눌렀고, 김수희도 코치들과 상의를 마친 후 바로 버저를 눌렀다.

곧 남진과 김범룡, 설운도도 버저를 눌렀고 8도 올스타가 머지않게 됐다. 주현미까지 버저를 누름으로써 박예슬이 8도 올스타를 달성했다. 시원하게 쭉쭉 뻗는 박예슬의 고음에 주현미도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대기실의 외국인 참가자들도 박예슬의 목소리에 감탄했다.

한편, KBS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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