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악플러에 "이젠 잘 보이려고 하기 싫다"

김현지A 기자 2020. 12. 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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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악플러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전에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살기 싫다"며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기에도 너무 부족한 삶"이라고 적었다.

야옹이 작가는 "좋은 짝을 만난 것 같다"며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인성 같다"며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어진 사람을 만나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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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갈무리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악플러들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야옹이 작가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예전에는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노력했지만, 이제는 그렇게 살기 싫다"며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기에도 너무 부족한 삶"이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응원 메시지를 보내주신 모든 분 하나하나 다 마음에 새겨넣었다"며 "타인에게 고운 말을 건네는 마음씨, 따뜻한 분들이 많아서 올겨울 정말 따뜻하다"고 누리꾼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이와 함께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고 답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진행했다.

야옹이 작가는 "좋은 짝을 만난 것 같다"며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제일 중요한 건 인성 같다"며 "서로에게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지는 어진 사람을 만나라"고 답했다.

또한 '잘되고 나니 질투하는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도 많았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에는 "제가 정말 복 받은 부분이 자기 일처럼 좋아해 주는 친구들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웹툰 작가로서 마감과 비난에 포기하고 싶었을 때가 있었냐는 질문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화 그리는 게 재미있다"며 "웃음, 감동, 슬픔을 다 주는 작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앞서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특히 현재 웹툰 '프리드로우' 전선욱 작가와의 열애 사실로 큰 관심을 받았다. 또 이후 SNS를 통해 악성 댓글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여신강림'은 드라마로도 제작돼 오는 9일 tvN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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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지A 기자 local91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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