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나혼산'서 행복 만들기..안방에 전한 힐링 에너지 [스타이슈]

이경호 기자 / 입력 : 2020.12.05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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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화면 캡처


배우 경수진이 '나만의 행복 만들기'로 시청자들에게 잔잔한 힐링을 선사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경수진의 일상이 공개됐다.


경수진은 매실청을 선보이기도 했고, 직접 내린 매실차를 스튜디오에 가져와 '나 혼자 산다'의 무지개 회원들과 나눠 마시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경수진의 취미 활동도 공개됐다. 그녀는 테니스를 배우기 위해 학원을 다녔다. 선생님과 게임에서는 승부욕을 불태우면서 남다른 열정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경수진은 캠핑을 통해 힐링 에너지를 안방극장에 선사했다. 캠핑에 앞서 개조한 차를 보여줬는데, 한 차례 셀프 리터치에 실패한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짐을 한가득 싣고 한강으로 떠난 경수진. 그녀는 앞서 주문해 받은 생굴을 야경을 바라보며 먹기 시작했다. "핫소스 갖고 왔어야 되는데"라는 말을 하며 놓고 온 소스에 스스로 안타까워하기도 했다.

이윽고 시작된 경수진의 굴 먹방은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맛있는 음식에 미간을 찌푸리는 특유의 표정에 생굴을 흡입할 때마다 터지는 찐 리액션은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바탕 식사를 마친 경수진. 그녀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행복이 절로 피어나는 순간이었다.

경수진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나만의 행복 만들기 기준'을 털어놓았다. 그녀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계속 하는 거예요"라며 "내가 밤고구마를 좋아하는구나. 나가서 캠핑하는 거를 좋아하는구나. 20대를 지나고 나서 느껴본 거는 저도 저를 잘 몰랐던 시기 같거든요"고 말했다.

또 "30대는 누군가의 시선보다 내가 즐거우면 됐지. 제 스스로 알아가는 것 같아요"라면서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고 있음을 알렸다.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웃음과 활력 넘치는 일상을 보여준 경수진. 그녀의 '행복 일상'은 시청자들에게도 힐링 에너지를 전하기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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