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상, '복수해라↔세트플레이' 오가는 열일 행보

황소영 2020. 12. 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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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상

배우 장유상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는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빠른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TV CHOSUN 주말극 '복수해라'에서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장유상이 10일 개봉하는 영화 '세트플레이'를 통해 극장가 관객들과도 만나게 된 것.

먼저 장유상은 '복수해라'에서 윤현민(민준)의 오른팔이자, 수행비서 도윤 역을 맡아 적재적소에서 활약을 펼치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윤현민이 필요로 하는 순간에는 언제 어디서든 든든한 조력자로서 완벽하게 활약을 펼치며, 이를 토대로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브라운관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장유상은 극장가로 넘어가 활약을 이어간다.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세트플레이'를 통해 전작들과는 또 다른 색다른 캐릭터의 탄생을 예고한 것.

'세트플레이'는 돈으로 얽힌 비정한 세상에게 버림받은 고등학생 이재균(성철)과 장유상(기준)이 한 팀이 돼 최악의 범죄에 뛰어들며 벌이는 처절한 청춘 생존기를 그려낸 영화다. 장유상은 극 중 이재균과 한 팀이 되어 어떠한 범죄도 마다 않고 저지르는 세트플레이어 기준을 맡았으며, 범죄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상황을 즐기는 캐릭터를 실감나게 그려내며 해맑은 얼굴 속 반전을 선사할 전망이다.

쉼 없이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채로운 캐릭터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완성해 가고 있는 장유상. 앞으로 그가 또 어떤 작품을 통해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과 연기력을 선보이게 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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