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2' 심수창, 이대형 먼저 무늬오징어 잡자 침울 "19연패?"

최승혜 2020. 12. 3.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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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과 심수창의 희비가 엇갈렸다.

12월 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통영에서 무늬오징어 낚시대결을 펼쳤다.

심수창은 가장 먼저 입질을 느꼈다.

곧이어 이대형도 무늬오징어를 잡았고 심수창은 압박을 느끼고는 "이대형도 잡았는데 나도 빨리 잡아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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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이대형과 심수창의 희비가 엇갈렸다.

12월 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에서는 도시어부들이 심수창, 이대형과 함께 통영에서 무늬오징어 낚시대결을 펼쳤다.

이날 낚시는 무늬오징어 총무게 1위, kg급 이상의 빅원에게 각각 황금배지가 주기로 했다. 팔로우미로 나선 이수근은 “며칠 전 3kg짜리도 잡혔다”고 말해 기대를 상승시켰다. 심수창은 “(선수 시절) 야간 경기, 연장전까지 갔던 경험이 있는 만큼 자신 있다. 18연타로 가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이대형은 “일주일 전에 주꾸미 낚시 다녀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심수창은 가장 먼저 입질을 느꼈다. 심수창에게 온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그는 “뭔지 모르겠지만 걸린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바닥에 걸린 것이었고 이내 욕을 내뱉었다. 제작진이 “다 들립니다”라고 하자 심수창은 “들려요?”라며 멋쩍어 했다. 심수창은 “선수시절 식빵을 많이 했다”고 이실직고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김준현이 입질을 느끼고 무늬오징어를 낚아올렸다. 김준현은 “영롱하다 영롱해. 예뻐죽겠어”라며 “나 그지탈출”이라고 세리머니를 했다. 곧이어 이대형도 무늬오징어를 잡았고 심수창은 압박을 느끼고는 "이대형도 잡았는데 나도 빨리 잡아야 되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이덕화는 "19연패 아니냐"고 놀려 웃음을 안겼다.(사진=채널A ‘도시어부2’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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