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윤전일 부부 득남 "널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됐다"
[스포츠경향]
배우 김보미-발레리노 윤전일 부부가 득남했다.
김보미는 3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2020.12.03 AM 6:41, 3.1kg. 너무나 큰 축하를 받아 감사하다. 심쿵이(태명)가 태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얼떨떨하고 빨리 안아보고 싶다”며 “항상 밝고 사랑받는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옆에서 잘 케어해주고 있는 남편도 제일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했다.
이날 김보미 남편인 발레리노 윤전일 역시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2020년 12월 3일 오전6시 41분 너란 아이를 꽃 피우기 위해 거름이 될 준비가 되어 있단다! 너 하나 웃음꽃 피면 그걸로 될 거 같다. 그리고 그 거름의 첫번째는 너의 엄마이기에 나 또한 너 또한 평생 감사하며 살자”라는 글로 아내 김보미의 출산을 알렸다.
윤전일은 막 태어난 아기의 영상을 공개하며 “이 세상에 나온걸 축하하며. 봐도봐도 보고싶네! 사랑한다 아들. 이건 말로 표현이 안되는 시간과 공간과 공기와 모든 것이 표현이 안된다. 심쿵이 등장! 12월 3일생”이라고 덧붙이며 아들바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김보미-윤전일 부부는 지난해 10월 열애를 공개한 후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당초 올해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미룬 뒤 6월에 식을 치렀다.
김보미는 결혼식 직후 임신 소식을 전하며 SNS를 통해 임신 기간 자신의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한편 김보미는 지난 2008년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 영화 ‘써니’, 드라마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마이 시크릿 호텔’, ‘단, 하나의 사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국립발레단과 루마니아 국립오페라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약했다. 지난 2014년 Mnet 경연 프로그램 ‘댄싱9’ 시즌2 우승자로 대중에게 잘 알려졌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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