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선배' 호날두에 팬심 드러낸 리버풀 조타 "내 영웅, 우러러보곤 했다"

김찬영 2020. 12. 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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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 FC에서 활약 중인 디오고 조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포르투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타가 성인무대에서 갓 데뷔할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활약 중이었고, 직전 소속팀이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도 환상적인 경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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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 FC에서 활약 중인 포르투갈 출신 공격수 디오고 조타(오른쪽)가 지난달 28일(한국시간) 오후 9시30분 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FC과 팔머 스타디움에서 가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브라이턴=AFP연합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리버풀 FC에서 활약 중인 디오고 조타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상 포르투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조타는 지난 2일(현지시간)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과 가진 인터뷰에서 “내 어렸을 적 기억은 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04 결승전에서 패배했던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조타는 “당시 나는 7살이었는데 아직도 생생히 생각난다”며 “난 언제나 축구에 대한 열정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조타는 유로 2004에서 활약했던 호날두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조타는 “당시 호날두는 19살에 불과했는데 유로에서 뛸 자질을 갖추고 있었다”며 “내 어린 시절 호날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호날두는 내 영웅이었다”며 “포르투갈 사람으로서 우리는 호날두를 우러러보곤 했다”고 덧붙였다.

1996년생으로 올해 23세인 조타는 2014년 10월 포르투갈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메이라리가의 FC 파수스드페헤이라 소속으로 포르투갈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컵 대회인 타사 드 포르투갈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조타가 성인무대에서 갓 데뷔할 당시 호날두는 스페인 프로축구 1부리그 라리가 소속 레알 마드리드 CF에서 활약 중이었고, 직전 소속팀이던 잉글랜드 프로축구 1부리그 프리미어리그(EPL)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서도 환상적인 경력을 쌓았다.

한편 조타는 2020~21시즌 리버풀 소속으로 15경기 9골을 기록 중이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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