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딘딘과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의 유튜브 콘텐츠 '우리 결혼했어요' 티저 영상./사진=딘딘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가수 딘딘이 그룹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과 최근 가상 결혼 콘셉트로 영상을 찍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웃사이다'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이웃사촌'의 주역 정우, 김병철 그리고 실제 이웃사촌인 딘딘,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딘딘은 조현영과 학창시절 2주 동안 교제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조현영과)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이라 굉장히 친하다. 중학교 3학년 때 짝꿍이 됐다. 가만히 보니 괜찮아 보여서 '사귈래?' 했더니 '그래'라고 하더라. 그 때부터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사귀고 보니 아닌 것 같더라. 그 친구는 아직 날 열렬히 좋아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출연진들이 의심하자 딘딘은 "그 때 당시에 내가 리즈 시절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헤어지려고 '다른 친구가 널 좋아해서 만날 수 없을 것 같다'고 했다. 그러다 조현영과 그 친구가 사귀었다"고 덧붙였다. 딘딘은 "최근 '우결'(우리 결혼했어요) 콘셉트로 둘이 유튜브를 찍었다"며 "곧 조현영과 찍은 '우결'이 방영된다"고 알렸다. 딘딘은 이날 유튜브 채널 '딘가딘가'를 통해 조현영과 찍은 '우리 결혼했어요' 예고 영상을 공개했다. 두 사람의 '우리 결혼했어요'는 오는 8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감 0% 비공감 0% 김자아 [email protected] 디지털뉴스부 김자아입니다. 기자의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