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1시51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부산-순천 방향 0.3km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제공 창원소방본부. © 뉴스1 |
2일 오전 11시51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부산-순천 방향 0.3km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앞서 가던 트레일러 2대가 서로 추돌했고 이후 뒤따르던 트레일러 1대와 트럭 3대(1.5톤, 10.5톤, 25톤)가 잇달아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이 사고로 1.5톤 트럭 운전자와 25톤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당해 창원과 부산지역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소방 및 구조인력 52명과 구조 및 지휘 장비 16대를 동원해 사고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재까지 창원1터널 부근에서 진주 방향의 고속도로에 긴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앞서 창원시는 2일 오후 1시쯤 "창원1터널 추돌사고로 양방향 차량을 전면 통제하고 있으니 우회해 주기 바란다"는 재난문자를 보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처리 후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2일 오전 11시51분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남해고속도로 창원1터널 부산-순천 방향 0.3km 지점에서 차량 6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부상자를 후송하고 있다. 사진제공 창원소방본부.©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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