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학·산업체 모두가 함께하는 ‘2020 산학협력 엑스포’ 온라인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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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가상현실 전시관 도입, 행사 9일간 온라인 방송국 개국

산학협력 엑스포는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산학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200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그동안 오프라인으로 3일간 진행되어 온 것과 달리 비대면 시대에 발맞추어 온라인(누리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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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실감형 가상전시관과 실시간 중계를 통해 9일간 온라인 행사가 개최된다. 전시관은 전국 300여 개 대학과 기관이 참여하여 국내 최대 규모의 17개 온라인 성과전시장 및 특별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트 월(Art Wall)이 적용된 특별관, 인공지능이 설명하는 전시관 순회영상,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 추천시스템 등 첨단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행사는 ‘사회혁신 디자인’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밀라노 공과대학의 에지오 만지니(Professor Ezio Manzini)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사회 인재상과 교육혁신 등에 대한 국내외 석학과 명사들의 다양한 공개 토론회(포럼)와 강연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이번에는 미래학교를 체험할 수 있는 학생 진로체험관이 별도로 마련되었으며, 학생진로체험의 날에는 초중고 학생들과 사회 초년생의 흥미와 관심 분야 진로강연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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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비대면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하고 정부와 대학, 기업, 지역사회 모두의 힘을 모아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코로나19가 가속화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에 있어 산학협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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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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