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능일까지 72시간 봉쇄령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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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자 3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때까지 방역조치를 일시적으로 3단계 수준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최근 1주일 내 부산지역 코로나 신규 확진자는 170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지자체 대응 방침은 2단계이지만, 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점검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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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30일 오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현재 정부의 코로나19 지자체 대응 방침은 2단계이지만, 감염 우려시설에 대한 학생 출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점검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등 3단계 수준으로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또 “12월 3일 수능시험 날까지 투입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며 “72시간 동안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원천봉쇄한다는 각오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1일 0시를 기해 사회적 거리 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고 3단계에 준하는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클럽과 단란주점 등 5개 유흥시설과 줌바·에어로빅 등 격렬한 운동시설 및 사우나·한증막 시설의 운영을 전면 중단한다. 또 노래연습장과 실내 스탠딩 공연장, 직접판매 홍보관, 실내체육시설, 독서실과 스터디 카페, 아파트 내 복합편의시설은 오후 9시 이후 운영을 할 수 없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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