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잇는 괴물신인 '100만 팔로어' 엔하이픈 오늘 데뷔

김남명 2020. 11. 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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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엔하이픈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 ENM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그룹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엔하이픈은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데뷔 앨범 '보더: 데이원(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특이한 그룹 이름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의 활동 포부 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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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데뷔하는 엔하이픈, 빌리프랩 제공


Mnet 프로그램 ‘아이랜드’(I-LAND)를 통해 선발된 그룹 엔하이픈이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CJ ENM 합작법인 빌리프랩의 첫 그룹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엔하이픈은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 데뷔 앨범 ‘보더: 데이원(BORDER : DAY ON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특이한 그룹 이름에 담긴 의미와 앞으로의 활동 포부 등을 전했다.

이들은 그룹 이름 ‘엔하이픈’에 대해 “붙임 기호 하이픈이 뜻하는 것처럼 서로 다른 환경에서 다른 삶을 살아온 7명이 연결되어 서로를 발견하고 성장한다는 의미”라며 “음악으로 사람과 사람, 세계와 세계를 연결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고 말했다.

엔하이픈은 지난 9월 종영한 Mnet 글로벌 아이돌 프로젝트 ‘아이랜드(I-LAND)’를 통해 선발된 정원, 성훈, 니키, 제이크, 제이, 희승, 선우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으로, CJ ENM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합작법인인 빌리프랩 소속 첫 아티스트다.

이들은 아이랜드 출연 이후, 틱톡, 트위터, 유튜브, 인스타그램, 네이버 V LIVE 등 5대 SNS 채널에서 팔로워 및 구독자 100만명을 달성하며 데뷔 전부터 인기 몰이에 성공했다. 엔하이픈은 지난달 28일부터 진행된 데뷔 앨범 예약 판매에서 이틀만에 선주문량 15만장을 기록하고, 3주만에 전세계적으로 선주문량 30만장을 돌파하면서 ‘괴물 신인’으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K-POP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 세븐틴을 소속 선배 가수로 두고 있는 이들은 선배들의 아낌없는 조언과 응원 덕분에 더욱 성장할 수 있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멤버 제이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자기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힘든 일이 있겠지만 그럴 때마다 이겨내면 나중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조언해줬다. 이 말씀 잊지 않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매번 노력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엔하이픈 멤버 성훈은 “우리의 강점은 일곱 멤버의 케미다. ‘아이랜드’를 지나며 팀워크가 탄탄해졌다. 우리 모두 개성을 살린 멋있는 비주얼도 갖고 있다. 올센터급 비주얼이란 말을 들었다”면서 자신감을 내비쳤다.

엔하이픈 공식 트위터 캡처


다른 엔하이픈 멤버들도 이날 새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데뷔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냈다. 이들은 단체 사진 한 장과 함께 “드디어 저희 엔하이픈의 데뷔 D-DAY가 됐다. 정말 엔진(팬클럽 이름)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엔하이픈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네티즌들은 “덕분에 매일 행복하다” “데뷔 축하해요” “끝까지 응원할게”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엔하이픈의 데뷔를 응원하고 있다.

한편 엔하이픈의 데뷔곡 ‘보더: 데이 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김남명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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