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준 "'잔칫날' 개봉 감개무량..간담회 취소 당시 주변 다독여" [인터뷰①]

강민경 기자 2020. 11. 30.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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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준(33)이 영화 '잔칫날' 개봉을 앞둔 소감과 급작스럽게 취소된 기자간담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하준은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잔칫날'(감독 김록경)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시사 후 진행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하준, 소주연, 정인기 그리고 김록경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잔칫날' 개봉을 앞둔 하준은 감사하고 감개무량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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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하준 /사진제공=트리플 픽쳐스

배우 하준(33)이 영화 '잔칫날' 개봉을 앞둔 소감과 급작스럽게 취소된 기자간담회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하준은 3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영화 '잔칫날'(감독 김록경)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잔칫날'은 무명 MC 경만(하준 분)이 아버지의 장례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가장 슬픈 날 아이러니하게도 잔칫집을 찾아 웃어야하는 3일 동안의 이야기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 배우상, 관객상, 배급지원상까지 4관왕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언론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시사 후 진행될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하준, 소주연, 정인기 그리고 김록경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사회가 끝난 뒤 갑작스럽게 기자간담회가 취소됐다. 하준과 함께 '잔칫날'에 출연했던 소주연이 촬영 중이던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 참여한 보조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준 /사진제공=트리플 픽쳐스

'잔칫날' 측은 시사 일정에 참석한 관계자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동선이 겹쳐 1차 접촉 여부를 확인 중이라는 안내를 받았다. 이에 하준은 자택으로 이동해 자가격리를 하며 해당 관계자의 1차 접촉 여부를 기다려야 했다. 이후 소주연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날 하준은 "당황하지 않았다라고 하면 일단 거짓말이다. 스스로 주변 사람을 다독였다. 건강한 게 제일 우선이었다. 우려할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갔다. 다행히 우려한 상황은 나오지 않았다. 그 또한 감사했다. 돌이켜보면 정말 감사한 것 같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어려운 시국이지만 '잔칫날' 개봉을 앞둔 하준은 감사하고 감개무량 하다고 밝혔다. 그는 "사실 예산이 많지 않은 영화인 경우에는 개봉하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다. 그래서 감사하고 감개무량하다. 시국이 시국이만큼 영화관으로 보러 와주십사 말하는 것도 송구스러운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잔칫날'은 오는 12월 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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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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