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탕준상, 드라마 '라켓소년단' 주인공
김진석 2020. 11. 30. 08:49
신예 탕준상이 '라켓소년단' 주인공으로 나선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30일 일간스포츠에 "탕준상이 내년 봄 방송되는 SBS 새 월화극 '라켓소년단' 주인공으로 결정됐다"꼬 밝혔다.
탕준상은 극중 서울에서만 16년째 살다가 하루아침에 마트도 편의점도 없는 땅끝마을 해남으로 내려오게 된 도시소년 야구부 윤해강을 연기한다.
올초 방송된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북한군 중 한 명으로 얼굴을 알린 탕준상은 곧바로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으로 이제훈과 주인공으로 나섰다. 어린 나이지만 성숙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누군가의 어린 시절 연기가 아닌 독보적인 캐릭터로 눈에 띄는 신인이다.
'라켓소년단'은 오합지졸 해남중학교 배드민턴부 라켓소년단의 소년체전 도전기이자 도시를 떠나 땅끝마을 해남으로 내려와 삼시세끼 자급자족하는 농촌라이프이며 매 순간 어느 방향으로 튈 지 모르는 셔틀콕과 싱그러운 봄을 닮아있는 열여섯, 중3 소년 소녀들의 성장기다.
'피고인' '흉부외과' 조영광 PD가 연출하고 '슬기로운 감빵생활' 정보훈 작가가 대본을 쓰며 내년 SBS 월화극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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