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음표‘와 대결을 펼친 ‘쉼표‘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음표’와 ‘쉼표’는 ‘널 사랑하지 않아’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담백한 감성과 유니크한 음색의 ‘음표’와 호소력 짙은 허스키보이스 ‘쉼표’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음표’였다. 이에 ‘쉼표’는 ‘어머님께’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그는 량현량하의 량하였다.
판정단으로 출연한 육중완은 “같은 감천문화마을 출신이다. 제가 기타 치고 노래할 때 부모님이 량현량하는 성공해서 서울 갔는데 저는 언제 성공할 거냐고 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봉선은 “육중완씨가 량현량하를 보고 자란 거죠”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현재 웨딩사업을 하고 있다는 량하는 신봉선에게 “혹시 결혼하시게 되면 제가 도와드릴게요”라고 말했으나 신봉선은 “혹시 신랑도 대여 가능한가요?”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량하는 “저희가 고민이 많았다. 어릴 때 량현량하로 산 삶도 중요하지만 이제 따로 활동해보자고 했다. 량현이 같은 경우엔 뭐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며 “저는 제가 하는 걸 공개하는 걸 좋아하고 량현이는 준비가 다 되면 짠하고 공개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너무 컸다”, “반가워요!”, “학교를 안 갔던 꼬맹이가 웨딩 사업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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