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 래퍼→환경 운동가 "빌런의 이중생활"(서프라이즈)

서지현 2020. 11. 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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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피닉스의 사생활이 화제를 모았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삶이 조명됐다.

히피족이었던 부모 아래서 태어난 호아킨 피닉스는 형제들과 함께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라왔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호아킨 피닉스의 예명은 '리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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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호아킨 피닉스의 사생활이 화제를 모았다.

11월 29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배우 호아킨 피닉스의 삶이 조명됐다.

히피족이었던 부모 아래서 태어난 호아킨 피닉스는 형제들과 함께 자유로운 환경에서 자라왔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로 활동했던 호아킨 피닉스의 예명은 '리프'였다. 특히 형 리버 피닉스 역시 배우로 활동하며 이름을 알렸다.

형 리버 피닉스는 배우 제임스 딘의 환생으로 불릴 만큼 남다른 비주얼과 천부적인 연기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반면 호아킨 피닉스는 평범한 외모에 구순구개열까지 있어 평범한 단역을 전전했다. 그러나 1993년 클럽을 찾았던 리버 피닉스는 약물 중독 증세로 사망하게 됐다. 당시 형의 죽음을 목격한 호아킨은 큰 충격에 빠질 정도였다고.

이어 호아킨은 덥수룩한 수염과 선글라스를 낀 채 2009년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출연에 이목을 모았다. 당시 호아킨은 연기자 은퇴와 동시에 래퍼로 전향을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호아킨은 유명 힙합 프로듀서 퍼프 대디와 회동하는 등 충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에 더해 호아킨은 오스카 시상식에서 테이블 위에 껌을 붙이는 등 돌발 행동으로 이슈가 됐다. 이와 함께 호아킨의 힙합 무대도 공개됐으나 형편없는 실력으로 팬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이후 1년 뒤 호아킨 피닉스는 다시 평소와 같은 모습으로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 등장했다. 호아킨 피닉스의 기행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아임 스틸 히어'의 연기였던 것.

또한 호아킨 피닉스는 환경 운동을 호소하는 시위에 참가해 불법 시위 혐의로 체포되기도 했다. 영화 '조커'를 통해 최고의 빌런으로 꼽히던 호아킨은 실제론 영화 속 캐릭터와 정 반대되는 인생을 살며 화제를 모았다.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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