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 코로나 570명 '최다 확진'.."내일부터 영업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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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과거 최다'인 570명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어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내에서 매우 엄중한 감염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의 영업 시간을 내일(28일)부터 3주 동안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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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 도쿄도(東京都)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과거 최다’인 570명 새롭게 확인됐습니다.
일본 공영방송 NHK는 오늘(27일) 도쿄도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하면서, 기존 최다 기록인 지난 21일의 539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 내 누적 확진자는 3만 9천649명으로 늘었습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 지사는 어제 코로나19 대책본부 회의가 끝난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내에서 매우 엄중한 감염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도쿄도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의 영업 시간을 내일(28일)부터 3주 동안 오후 10시까지로 단축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총리 역시 어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 3주가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3밀(밀폐, 밀집, 밀접) 회피 등 기본적인 방영 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어제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천504명이었고, 사망자는 29명 늘어 누적 2천78명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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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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