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이 'SNS 문' 열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2020. 11. 27.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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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암투병’ 끝 김우빈, 인스타 개설 하루만에 팔로워 25만명을 모았습니다

김우빈 인스타그램


배우 김우빈이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지 하루 만에 2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끌어모았다.

김우빈은 지난 26일 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하며 “안녕하세요. 김우빈입니다”라고 인사했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김우빈 계정 팔로워는 25만명을 넘어섰다.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전날 “기쁜 소식 전해드린다. 우빈씨가 오늘 드디어 공식 인스타그램을 오픈했다”라면서 “많이 놀러와 주시고 우빈씨와 좀 더 가깝게 소통해달라”고 밝혔다.

김우빈이 SNS 활동을 시작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월에는 소속사 측이 “김우빈 배우의 사칭 SNS 계정이 다수 발견됐다. 김우빈 배우는 개인 SNS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며 사칭 계정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김우빈은 비인두암 투병으로 2년 6개월간 공백기를 가진 뒤, 지난해 11월 활동에 복귀했다. 현재 최동훈 감독의 신작 ‘외계인’ 촬영 중이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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