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에 입는 레깅스는 따로 있다.. 블랙야크 '아깅스' 출시

김은영 기자 2020. 11. 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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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복으로 자리 잡은 레깅스의 주 무대가 산, 암벽등반 등 아웃도어로 확장되고 있다.

하지만 등산용 레깅스는 실내 스포츠용 레깅스와 달리 내구성과 보온성 등을 갖춰야 한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와 레깅스를 합친 '아깅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겨울용 레깅스 아깅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성 산행족을 위해 개발된 아깅스는 아웃도어로 확장된 레깅스에 '핏'과 '기능'을 한 데 담은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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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아웃도어용 레깅스 ‘아깅스(아웃도어+레깅스)’ 선봬
기모 처리, 절개 구조 적용해 보온성·착용감 높여

블랙야크 ‘아깅스 시리즈’./블랙야크

일상복으로 자리 잡은 레깅스의 주 무대가 산, 암벽등반 등 아웃도어로 확장되고 있다.

산행을 하는 MZ세대가 늘면서 등산 패션에도 변화가 일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이 레깅스다. 탄탄해 근육을 잡아줘 산행을 용이하게 하는 데다, 다양한 상의와 잘 어울려 여성은 물론 남성에게도 인기를 끈다. 하지만 등산용 레깅스는 실내 스포츠용 레깅스와 달리 내구성과 보온성 등을 갖춰야 한다.

이에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는 아웃도어와 레깅스를 합친 '아깅스'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고 겨울용 레깅스 아깅스 시리즈를 출시했다. 여성 산행족을 위해 개발된 아깅스는 아웃도어로 확장된 레깅스에 ‘핏’과 ‘기능’을 한 데 담은 것이 특징이다. 마찰에 강하고 부드럽고 마찰에 강한 트리코트 소재에 기모 처리를 해 보온성을 높이고, 역동적인 움직임을 고려한 패턴과 절개 구조 설계로 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

아깅스 시리즈는 기본형 제품부터 암벽 등반용 제품까지 총 4가지로 구성됐다. ‘BAC챌린지레깅스’와 ‘BCC라인레깅스’는 몸을 움직일 때 피부와 마찰을 일으키는 원단의 시접 부분을 없앤 ‘오드람프 봉제’ 기법을 적용해 격한 활동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라인을 살린 절개 디자인으로 입었을 때 최상의 핏을 연출할 수 있다. ‘BCC라인레깅스’는 주머니를 더해 간단한 수납이 가능하다.

블랙야크 ‘아깅스 시리즈’./블랙야크

암벽 등반용 제품은 마찰이 많이 발생할 수 있는 무릎과 엉덩이 부위의 내구성을 더 보강했다. ‘BAC알파인레깅스’는 트리코트 소재에 앞판 하단과 힙 부분에 내마모성이 우수한 립스탑 우븐 소재를 사용하고, 무릎 부분은 다트 절개 패턴 디자인으로 활동성을 높였다. ‘BAC클럽레깅스’는 다트 절개 패턴 디자인이 적용된 무릎 부분에 내구성이 뛰어난 케블라 소재를 덧댔다.

이 외에도 아크테릭스는 착용하기 편안한 ‘오리엘 레깅스’를, 코오롱스포츠는 클라이밍, 트레킹 등 고강도 아웃도어 액티비티에 입을 수 있는 ‘릿지 레깅스'를, 스노우피크 어패럴은 겨울철 입기 적당한 두께의 ‘여성 스몰로고 기모 레깅스를 선보였다.

블랙야크 관계자는 "편한 착용감으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레깅스를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겨울철 등산과 암벽등반 시에는 반드시 기능성을 겸비한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블랙야크 아깅스 시리즈는 입체적 설계와 보온성, 내구성 등의 기능과 레깅스만이 가진 특유의 핏을 접목한 제품들로 겨울 아웃도어 환경에서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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