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부부 화보→4개월 만에 이혼, 일라이·지연수 파경 '충격' [종합]

지연수 일라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가 모델 겸 방송인 지연수와 이혼해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26일 일라이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연수와 이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일라이는 자신이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아들 마이클과 지연수는 한국에 거주 중이라고 적었다. 이어 가능하다면 언제든 아이를 보러 한국에 올 것이고, 아이가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일라이 지연수는 11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4년 혼인신고를 했다. 2016년 아들 마이클을 출산하고 2017년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마이클을 낳은 후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해 다정한 가족의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 왔다. 여러 공식석상에 동반 참석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SNS에도 늘 함께 사진을 올려왔다. 일라이는 자신의 팔에 지연수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이혼 4개월 전인 지난 7월까지만 해도 부부 동반으로 화보를 촬영하는 등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었기에 이들의 파경이 주위에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일라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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