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에 컨시어지 제공하는 고급 오피스텔
주변 지역에 개발 호재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고급 브랜드 오피스텔인 ‘르피에드 in 강남’(투시도)이 들어선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이은 두 번째 ‘르피에드’ 브랜드 오피스텔이다. 지하 7~지상 19층 규모며 140실로 이뤄진다. 이 단지는 강남권에서도 노른자위에 자리 잡았다. 강남대로·테헤란로·서초대로가 지나는 위치다. 주변에 삼성타운 등 대규모 업무지구가 조성됐다.
개발 호재도 있다. 서울시·서초구가 ‘서초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추진하고 있다. 계획대로라면 롯데칠성 부지를 비롯해 코오롱 부지, 라이온미싱 부지 등이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최고 250m 건물을 지을 수 있고 주거·상업·업무시설이 어우러진 복합타운이 조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서울구간(한남나들목~양재나들목)의 지하화와 상부 공원화 사업도 추진 중이다.
입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주거서비스 전문기업 쏘시오리빙이 맞춤형 컨시어지 서비스를 내놓는다. 발레파킹 서비스를 비롯해 실내 청소 같은 하우스 키핑, 버틀러 서비스(1대 1 밀착 서비스),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조식 서비스 등이다. 단지 안에 피트니스센터·개인 보관창고·스파 등이 조성된다. 조식 서비스의 경우 스타 셰프로 불리는 최석이 셰프가 제공한다.
외관은 예술작품처럼 꾸며진다. 고대 로마·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 건축양식인 아치형 설계를 도입한다. 아치를 중심으로 보행통로, 광장 같은 공간이 조성된다. 오피스텔이라 청약통장이 없어도 청약할 수 있다. 주택에 적용되는 대출 규제를 받지 않고 자금조달계획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12월 분양 예정이다.
최현주 기자 chj80@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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