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환,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 캐스팅..정유민과 호흡
배우 설정환이 KBS 드라마 스페셜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출연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KBS 드라마 스페셜은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선균, 손현주, 박보검, 박성웅, 김유정, 박소담, 이유리, 채수빈, 황보라, 최원영 등이 출연, 참신한 소재와 독창적인 스토리로 많은 드라마 팬들의 인기를 받았다.
설정환은 총 10편의 단막극 중 여섯 번째 작품인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 출연한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트로트 가수 라일락의 1등급 모창 가수 이한휘(라이락)와 그의 딸 정유민(라신혜)이 거짓투성이 연극에서 벗어나 진짜 행복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극 중 설정환은 정유민의 예비 신랑이자 라일락의 팬을 가족으로 둔 치과의사 강연우 역을 맡았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의 연출을 맡은 박기현 감독과의 특별한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해 KBS 1TV 일일극 '꽃길만 걸어요'를 연출한 박기현 감독과 남주인공 봉천동 역할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설정환에게 '꽃길만 걸어요'는 2019 KBS 연기대상 일일드라마 부문에서 남자 우수상을 안겨준 뜻깊은 작품이다. 거기에 정유민 배우까지 출연하며 '꽃길만 걸어요' 팀이 다시 한번 뭉치게 됐다. 팬들은 벌써부터 KBS 드라마 스페셜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에서 보여줄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하고 있다.
'그곳에 두고 온 라일락'은 28일 토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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