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호 가수, 5어게인으로 진출 보류
'시크릿 가든' OST '나타나' 열창
'시크릿 가든' OST '나타나' 열창

47호 가수는 무대에 오르기 전 "제가 원래 무대에서 떨지 않던 사람이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무대가 무서워졌다. 2년 전까지는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했는데, 그후에는 곁에 사람만 있어도 노래를 못 불렀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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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47호 가수는 1절 초반 긴장한 모습을 보며 크게 흔들렸지만, 2절로 들어설수록 안정된 모습을 보였다. 독특한 보이스가 귀를 사로잡았다.
47호 가수는 5어게인을 획득해 2차전 진출이 보류됐다. 이 곡의 작사를 맡았던 김이나는 "완벽주의인 가수들이 무대 공포증에 많이 걸린다. 아무것도 청사진을 그려놓지 말고 하던 대로 노래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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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싱어게인'은 재야의 실력자,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최지예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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