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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민

서울경찰청 "아동 학대 사건 수사관 책임성·전문성 높이도록 제도 개선"

서울경찰청 "아동 학대 사건 수사관 책임성·전문성 높이도록 제도 개선"
입력 2020-11-23 12:06 | 수정 2020-11-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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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찰청 "아동 학대 사건 수사관 책임성·전문성 높이도록 제도 개선"
    서울경찰청이 아동 학대 사건 수사관들의 책임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은 오늘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두 번 이상 신고가 들어온 아동 학대 사건은 처음 사건을 맡았던 팀에서 책임 수사를 하겠다"며 "초기부터 여성청소년과장이 지휘하고 지방청 주요 사건에 준해서 보고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장 청장은 서울경찰청에 아동 학대 자문단을 만들고, 수사관들이 직무 교육을 받을 때도 아동 학대 수사 과정을 별도로 만들어 전문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입양한 아이를 학대해 숨지게 한 이른바 '양천 아동 학대 사건'에서 경찰이 소극적으로 대응했다는 지적에 대해 장 청장은, "해당 사건을 담당하고 수사했던 경찰관들과 지휘 라인 감독자까지 현재 감찰 조사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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