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낙엽이 지는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19일 오전 낙엽이 지는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교정에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 사진=연합뉴스
22일 일요일인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이다. 전국 곳곳에선 눈 대신 비가 내리고 있다. 기온이 낮은 강원산지에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비는 오늘 오전 서해안에서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남부와 충남 북부, 영서 남부엔 5~20mm, 그 밖의 전국에는 5mm 안팎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오늘 비가 그친 뒤에는 북서쪽 찬 공기 영향으로 기온이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보다 5~10도가량 낮은 영하 6~7도의 기온 분포를 보일 것이라고 예보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