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372회에서 박세리의 ‘본업 하는 날’, 엑소 카이의 ‘자취 꿈나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카이는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해 독립 4개월 차 집을 최초 공개했다. 기안84는 넓은 거실에 놓인 긴 소파를 보고 “이래서 ‘엑소 엑소’ 하는구나”라며 감탄했다. 카이는 “인테리어 포인트는 전부 다 하얗다는 것, 집 자체가 도화지가 된다는 것”이라며 “도화지에 점 하나 찍으면 작품이 되듯이”라며 각 공간의 포인트를 설명했다. 거실엔 긴 소파, 하얀 주방엔 검은 식탁이 포인트라는 것. 이를 본 박나래가 “감각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또한, 카이는 독특한 문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문은 티가 안 나는 문, 벽처럼 깔끔하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벽과 일체 된 문을 소개했다. 드레스 룸도 상의, 하의 방으로 나누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도연은 “살다 살다 상의 방, 하의 방은 처음 듣는다. 어머니 방, 아버지 방도 따로 하기 힘든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이는 “모든 게 다 일체였으면 했다. 비밀 공간처럼 다 이어져 있다”라며 집의 독특한 콘셉트를 전했다. 이에 장도연은 “영화 같다”, 기안84는 “이러다 옆집까지 연결되는 거 아닌가?”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인테리어도 감각적이다. 카이랑 잘 어울려ㅠㅠ”, “와 집 진짜 너무 좋고 센스가 돋보인다”, “종인이 옷도 잘 입고 센스 있는데 인테리어마저 감각적이고 소질 있다”, “집 진짜 깔끔하고 멋있다”, “문이 제일 신기해”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박세리의 ‘다시 필드에 서다’, 헨리의 ‘삼십춘기’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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