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9' 머쉬베놈X미란이, 오왼 대신 말 영입..팔로알토 "천재"[★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 입력 : 2020.11.2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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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쇼미더머니9' 방송화면 캡처


가수 머쉬베놈과 미란이가 '쇼미더머니9'에서 오왼 대신 독특한 멤버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서는 그루비룸X저스디스팀의 1위 크루인 머쉬베놈 크루(머쉬베놈, 미란이)와 리벤지 크루인 쿤디판다 크루(쿤디판다, 키드킹, 먼치맨)의 대결이 담겼다.


이날 후공은 머쉬베놈 크루였다. 머쉬베놈 크루였던 오왼이 마약 사건으로 하차하며 머쉬베놈과 미란이는 갑작스럽게 둘이서 무대를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머쉬베놈은 이에 대처하기 위해 무대 중간에 말 인형을 타고 나오며 재치 있는 무대를 꾸몄다. 무대가 끝나자 머쉬베놈은 말 인형을 가리키며 "우리 새 멤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쉬베놈 크루의 무대에 휘민은 "뜻하지 않게 여러 일이 생겼는데 좋은 무대를 보여줘서 고맙다 했다. 개코는 "둘이 부분데 순회공연 돌다가 여기 잠깐 온 거 같다. 오래 합을 맞춘 느낌이다"며 웃었다. 팔로알토는 "머쉬베놈은 천재다. 한 편의 뮤지컬을 본 느낌이다"며 극찬했다.

이날 카키 크루인 스윙스는 킬라그램 크루와의 대결을 앞두고 리허설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하며 위태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스윙스는 본선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환호를 하였다. 이에 팔로알토는 "리허설 때 스윙스가 가사를 계속 실수해서 내가 떨렸다. 그런데 역시 실전에 강한 스타일이다"고 말했다.


차메인 크루와 디젤 크루는 사전대결 때부터 팽팽한 기 싸움으로 긴장감을 조성했다. 이에 "기 빨린다", "여기 너무 차갑다"고 말했다.

이날 승리는 머쉬베놈 크루와 디젤 크루, 카키 크루에 돌아갔고, 차메인과 브루노 챔프맨, 주비 트레인, 킬라그램, 키드킹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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