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다' 이상이, 국민사돈에서 뮤지컬 주인공으로

박정선 입력 2020. 11. 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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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이

전작 KBS 2TV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 속 모습을 잊게할 이상이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 편’(이하 ‘젠틀맨스 가이드') 프로필 촬영 현장 비하인드컷이 20일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상이는 극 중 다이스퀴스 가문의 후계자 8명을 제거하고 백작이 되려는 남자 몬티 나바로 역을 맡아, 현장에 소품으로 준비된 톱과 와인잔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능숙하게 촬영을 리드했다.

이상이는 ‘젠틀맨스 가이드’를 통해 약 3년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준비 기간 내내 지독하게 연습에 몰두하며 이번 작품에 남다른 각오로 임했다는 후문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얼굴을 알린 그가 ‘국민사돈’과 또 다른 매력들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것으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상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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