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5 톱4' 우유(김민지), 신곡 '프리버드' 로 컴백

멜로틱 프로듀싱팀과 콜라보
갑갑한 현실 벗어나고픈 욕구 '나는 새'에 투영
맑은 음색과 경쾌한 멜로디 라인 '히트예감'

우유(김민지)의 신곡 ‘Freebird’ 앨범커버

[헤럴드경제=문호진 기자]오디션 프로그램인 슈스케5 톱4로 얼굴을 알린 우유(김민지)가 신곡 ‘Freebird’로 돌아왔다.

이번 곡은 우유(김민지)와 멜로틱(Oing yum-yum· 이부끄) 프로듀싱팀이 주력이 되어,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협력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우유(김민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고 생각한다.곡을 쓸 때, 이 곡이 실제 나의 이야기일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내 이야기 같아‘ 라는 생각을 가지고 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만들 때가 많다”고 말했다.

우유(김민지)는 이어 “가사 마디마디마다 여러 가지 자신만의 생각으로 해석되길 바란다. 예를 들어, '세상을 등지기엔 너무 컸고'라는 소절을 마주했을 때, ‘그래, 세상은 나에겐 너무나도 크지’라고 생각하는 사람 혹은 ‘삶을 포기하기엔 내가 너무 커버렸다’(책임져야 할 일들이 많아져 버렸다)라고 생각하는 사람 등 하나의 곡에서 다양한 해소감을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우유의 언급에서 알수 있듯이 이번 곡 ‘Freebird’는 보다 현실적이며, 솔직한 이야기이다. 특히 이번 노래에는 누구나 한 번쯤 세상에 벗어나 도망치고 싶을 때를 잘 표현하고 있다. 즉, 큰 벽에 부딪혀 좌절하고 슬퍼하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이 모든 것을 다양한 시선에서 담아내 공감의 눈물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누구나 한 번쯤 소리치듯 모두 다 벗어던지고 자유롭게 날아보려는 의식의 흐름을 새의 모습에 투영했다. 결국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셈이다.

한편, 우유(김민지)는 슈스케5 본선 진출 톱4 출신으로서, 맑은 음색에 가창력이 뛰어난 싱어송라이터다. 누구보다 꾸준한 음반 활동으로 음악을 하며 자신을 증명해왔다.

우유(김민지)의 천재성과 청아한 음색에 주목한 멜로틱은 Freebird를 함께 프로듀싱하며, 그녀의 음원 제작에 힘을 쏟았다.

멜로틱은 “오랜기간 준비한 만큼 완성도 높은 곡이 나왔다”며 “우유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이번곡은 크나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우유(김민지)의 디지털 싱글 ‘Freebird’는 20일 정오에 국내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mh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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