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성소, 中 역사 왜곡 동조 후 한국말로 근황 공개

우빈 2020. 11. 2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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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우주소녀 성소 인스타그램


그룹 우주소녀의 중국 멤버 성소가 역사 왜곡에 동조하는 글을 올려 비난을 받은 후 근황을 밝혔다. 

성소는 지난 19일 인스타그램에 한국말로 "오랜만"이라는 글과 함께 미니원피스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우주소녀 성소 인스타그램
사진=우주소녀 성소 인스타그램


앞서 성소는 중국의 역사 왜곡을 응원하는 글을 웨이보에 올려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성소는 같은 멤버인 미기, 선의와 함께 웨이보에 "역사를 기억하고, 순교자를 기억하고, 영웅에게 경의를 표하십시오. 위대한 승리를 기억하라 #한미 원조에 저항하기 위한 자원봉사 군 해외 작전 70주년 기념"이라는 글과 함께 CCTV뉴스 기사를 공유했다.

현재 중국은 '향미원조 70주년' 이라며 다양한 선전물을 만들고 영화를 제작하고 관련 다큐멘터리를 방송하고 있다. 

중국이 주장하는 '향미원조'는 한국 전쟁(6.25전쟁)을 말하며, 남한을 공격했던 일을 모른 척하고 중국이 남한을 공격한 이유를 "미국의 제국주의에서 한국을 구하기 위함"이라고 뻔뻔하게 왜곡을 주장하고 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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