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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야심작 ‘미르4’ 25일 출시…“안정성 점검 완료”


입력 2020.11.19 17:03 수정 2020.11.19 17:04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지스타 2020’서 온택스 쇼케이스 온라인 생중계

성정국 PD “전투 관련 의견 분석해 많은 부분 개선”

ⓒ위메이드 ⓒ위메이드

위메이드의 대작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가 오는 2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는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 2020’ 현장에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미르4 온택트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위메이드의 성정국 PD와 이장현 사업실장이 참석해 지난달 진행된 사전 테스트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테스트 결과 약 80%의 참가자들이 정식 오픈 시 플레이를 하겠다고 응답했으며, 모바일과 PC 플랫폼에서 6대4의 비율로 크로스 플레이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시스템 안정을 위한 잦은 점검에도 재방문 비율이 70%에 달하며 정식 서비스에 충분한 안정적인 환경을 구축하고 테스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성정국 PD는 “전투 관련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많은 부분을 개선하고자 한다”며 “효율적인 전투를 위해 스킬 쿨타임을 개선, 보스 스킬 패턴의 다양화, 전투 이동 속도 등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현 사업실장은 “사냥할 때 얻을 수 있는 게임재화에 비해 물약 가격이 높다는 것에 대해 인지했고, 가격 조정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킬 쿨타임 단축으로 시간당 데미지 증가 효과에 따라 사냥 시간이 단축되고 물약 소비량 역시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미르4는 게임이 가져야 할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투 기반의 MMORPG에서 정치·경제·사회·문화로 확장되는 시스템 MMORPG로, 테스트를 통해 서비스 안정성 점검을 마친 만큼 출시일을 기대해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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