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프터스쿨 출신 정아, 이가은 '프듀 조작' 피해 소식에 분노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2020. 11. 18. 18:16
[스포츠경향]
그룹 애프터출신 정아가 이가은이 Mnet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피해자라는 소식에 분노했다.
정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프로듀스’ 조작 피해 연습생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이럴 줄 알았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 제1형사부에서 진행된 재판에서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은 업무 방해, 사기 등 혐의 실형을 선고받은 바 있다. 재판부에 따르면 이가은, 한초원은 시즌3 ‘프로듀스48’에서 4차 투표 결과 조작으로 탈락했다.
정아는 ‘프로듀스48’ 방송 당시 이가은이 14위로 탈락하자 “우리 가은이 정말 고생했다. 너한테 분명히 더 좋은 기회가 올거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속상하고 마음은 아프다”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정아는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기사를 접한 뒤 이같은 한탄을 남긴 것으로 보여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정아는 지난 2012년부터 4년간 이가은과 애프터스쿨 활동을 함께 했다.
이세현 기자 p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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