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경, 사유리 '자발적 비혼모'에 관심..2007년 정자 기증으로 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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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가운데 허수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허수경은 2007년 정자를 기증 받아 시험관 아기를 출산했다.
당시 비혼인 상태에서 아이를 낳아 자신의 성을 따 아이 이름을 지은 허수경은 "나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여자로서 여자답게 가치 있는 일을 해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가치 있는 일을 못하는 구나' 생각돼 가슴이 아팠다"고 비혼모가 되기로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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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사유리가 ‘자발적 비혼모’를 선택한 가운데 허수경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1 ‘인간극장’에 출연한 허수경은 “내가 생각하는 여성의 정체성은 엄마였다. 엄마가 돼 보지 않고 생을 마감하면 인생이 무의미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아빠가 없다는 결핍을 채워줄 수는 없겠지만 두배 세배 더 노력할 것”이라고 아이를 향한 애틋함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이를 낳고 제주에서 생활하고 있는 허수경은 지난해 방송된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해 진짜 제주인들만 찾는다는 현지 맛집을 소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유리는 지난 11월 4일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사유리는 “2020년 11월 4일 한 아들의 엄마가 되었다”며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해주고 싶다. 지금까지 자기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제가 앞으로 아들 위해서 살겠다”고 엄마가 됐음을 알렸다.
이어 “미혼모가 되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지만, 부끄러운 결정도 아니다. 나를 자랑스러운 어머니로 만들어준 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사유리는 생리불순으로 산부인과를 찾아 난소 나이가 48살이며 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갖지 못한다는 말을 듣고 출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영 (kky120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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