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 "강북횡단선·목동선 추진 여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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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구갑)은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목동선(당산∼신월)과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경전철 사업의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그간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추진을 위해 당정 간담회 및 '강북횡단선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서울시·국토부·기재부 등 관계 기관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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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선, 강북횡단선 추진여건 마련
황희 "행복한 양천, 살기좋은 양천 만들기 노력"
[파이낸셜뉴스]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양천구갑)은 17일, 국토교통부에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승인·고시함에 따라, 목동선(당산∼신월)과 강북횡단선(목동∼청량리) 경전철 사업의 추진 여건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그간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추진을 위해 당정 간담회 및 '강북횡단선 추진 국회의원 모임' 간담회 등을 개최하며 강북횡단선과 목동선의 필요성을 설명했고, 서울시·국토부·기재부 등 관계 기관과도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 왔다. 국토부의 계획 승인 이후에는 기획재정부의 노선별 예비타당성조사 등의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황 의원은 "국토부 최종 확정 고시의 의미는 서울시·국토부·기재부 등 관계기관 간에 충분한 사전협의가 있었다는 것으로 볼 수 있고 이는 기재부가 이 노선들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할 근거가 충분히 마련됐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강북횡단선과 목동선 조기 착공이라는 목표에 성큼 다가가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목동에서 청량리까지 급행 노선으로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어 강북 등 도시 접근성이 높아진다"며 "목동선은 양천구 전체를 관통하며 양천구 내 도시 이동성을 높이기 때문에 양천구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2호선, 5호선, 9호선 도시철도에 더해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심도터널 및 월드컵대교 D램프·H램프까지 완공되고 나면 양천구는 그야말로 서울 서남부의 교통의 요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양천’, ‘살기좋은 양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juyong@fnnews.com 송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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