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도 한류 열풍..뉴질랜드 'K-컬쳐 페스티벌' 온라인 개막

고한성 2020. 11. 16.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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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한국 문화축제인 'K-컬쳐 페스티벌'이 온라인 방식으로 개막됐다.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이상진)은 16일 대사관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웰링턴시청, 웰링턴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해온 한국 문화행사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facebook.com/kculturenz)을 통해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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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 수도 웰링턴에서 한국 문화축제인 'K-컬쳐 페스티벌'이 온라인 방식으로 개막됐다.

['K-컬쳐 페스티벌'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주뉴질랜드대사관(대사 이상진)은 16일 대사관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웰링턴시청, 웰링턴한인회와 공동으로 주최해온 한국 문화행사가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facebook.com/kculturenz)을 통해 이날부터 20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웰링턴의 대표적인 문화축제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은 이 행사에서는 '한국 요리사와 함께 하는 K-푸드'와 'K-팝 콘테스트'도 선보일 예정이어서 현지인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사관 관계자는 K-푸드 프로그램에서는 현지에서 구하기 쉬운 식자재로 뉴질랜드인들이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불고기, 잡채, 떡볶이 등의 요리법을 17일부터 19일까지 차례로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K-팝 콘테스트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10개의 댄스 팀과 5개의 노래 팀 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해 댓글과 예선전 점수를 종합해 우승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영상 메시지를 전하는 이상진 대사 [주뉴질랜드대사관 제공]

이 대사는 온라인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양국 간 이해와 친분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K-팝에 대한 열정을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특히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앤디 포스터 웰링턴 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뉴질랜드인들이 K-팝 문화의 놀라운 면모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k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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